기린이 여 2살 푸들 4kg 중성화⭕️

유행사의 뉴페이스
기린처럼 늘씬한 아가씨랍니다.🦒

한적한 빌라 복도 한구석에 묶여 살고 있던 아이는 어느날
그곳을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되어 구조되었어요.
아이가 원해 입양하였고 이후 동생이 태어나자 할머니댁으로
기린이는 보내졌고 거기서도 결국 복도로 쫓겨나 1년을 힘들게 살았대요.
이제 고작 2살이 된 아이는 누더기가 된채로 더운 여름을
추운 겨울을 온전히 견디며 살고 있었어요.
안타깝게 보던 구조자님께서 여러번 찾아가 절대 안된다는 하는 완고한 가족을 설득시켰고 결국 기린이는 유행사 막둥이가 되었습니다.

구조된후 기린이는 검진을 거쳐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지금 병원에서 지내고 있어요.
어린 아이가 이곳으로 저곳으로 옮겨지내며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어져 그런지 입질이 있습니다.
엄청 사납게 무는게 아닌 자기방어에 대한 입질로 보여요.
잘안겨 있고 사람을 따르지만 돌아다니는 아이를 안으려하면
왁 하고 경계를 합니다.
빌라 복도에서 1년을 살며 모진 풍파를 겪으며 나름 그곳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게 입질인거 같아요.
사람한테 받은 상처이기에 사람이 치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처 투성이 소녀 기린이에게 가장 필요한건 바로 사람들의
따뜻한 돌봄입니다.
기린이는 지금 당장 여러분의 손길이 간절하게 필요한 아이예요.
이번 토요일 유행사랑 미츄센터로 오시면 기린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상처가 많은 개린이 기린이의 평생가족이 되어 주세요.

🎈임보,입양문의 @yuheng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