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남 스피츠 2살추정 4.5kg 중성화⭕🐶

남양주번식장마을에서 구조된 대가족 중
유일하게 말티즈가 아닌 라이에요😂
심장사상충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지난 토요일 미츄센터로 첫 출전은 한 라이는
너무너무 예쁘게 생긴 친구였어요

남양주에서부터 사람을 보고 꼬리는 흔들었지만
막상 만지려하면 피하는 아이였어요
위액트 관계자에 의하면 처음엔 입질이 심했었는데
많이 나아진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름을 지어줄 때, 봉사자들을 보며 왕왕
자기가 사자인마냥 짖길래
라이언의 “라이” 라고 짓게 됬어요🤣

자신의 몸에 손이 닿을때면 소스라치게 놀라고
손길이 익숙하지 않은지 움찔움찔 거려요
그치만 간식은 넙죽넙죽 받아먹고
밥도 한그릇 뚝딱하시고는 더 달라고 왕왕 짖기도 해요
호기심은 많아서 냄새도 맡고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어요
사람 손길에 익숙해지면 애교쟁이가 될 라이에요🤍

✔️ 중성화 완료
✔️ 심장사상충 2기 진단받았어요. 치료는 마쳤고 경과 지켜보는 중입니다
✔️ 패드배변 가르쳐주세요☺️
✔️ 방어적 입질이 조금 있어요. 갑자기 안으려 하거나 자신에게 위협적이게 느껴지면 왁 해요
✔️ 털빠짐 있음
✔️ 지내는 위탁처에서 사람이 없을때에는 예민해져 작은 소리에도 많이 짖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캔넬 교육 진행중이지만, 집에 처음 가면 짖음으로 표현할 친구입니다

이 모든 부분은 강아지라면 당연한 특징이에요
말티 칭구들이랑 체구도 똑같이 작고
정말 이쁘게 생기고 뽀얀 라이
도망다니다가 실수로(?) 잡혀버려
안고 쓰담쓰담 해주면 이내 몸에 힘을 풀어요
사랑이 듬뿍 필요한 라이의 평생가족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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