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 여아 6개월 추정 4.5kg 중성화⭕🐶

사우스 스프링스 골프장 근처에서 발견된 사우는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풀밭에서 비를 쫄딱 맞고 흠뻑 젖은채로 있었어요.

골프장 캐디분들이 가끔식 주는 먹이를 얻어먹으며 간신히 버티고 있던 사우

어직 어리지만 길생활을 해서 그런지 경계가 심해 구조팀을 불러 뜰채로 잡아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구조 당시 사람 손길을 너무 무서워하며 반항이 심했지만, 이제는 사람이 자기를 해치지 않는다는걸 알아서 애교덩어리가 되었어요🖤

사우를 만나기 전에 사진을 보고선,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한쪽만 살짝 접힌 귀여운 귀였어요.

그러나! 직접 만난 사우의 매력은 이것 뿐이 아니었어요!

빽빽한 검은 털에 차분한 느낌인데, 코랑 턱에 우유를 묻히고 가슴팍까지 흘리고 먹은 듯한 흰털! 사우는 말괄량이 반전 매력쟁이랍니다.

다른 멍이와 있으니 와서 자기를 예뻐해 달라고 머리를 내밀었어요~

애교가 많은데 막 귀찮게 하지는 않고 진중히 기다리는 편인 것 같아요.

집에서 예뻐해 주시면 아이들의 숨은 성격이 또 나올 수 있어요

종일 껌딱지가 될 수도 있어요 ㅎㅎㅎ

사우는요,

✔️ 단체 생활만 해봐서 집에서는 배변교육 필요해요.
✔️ 피부 알레르기 있을 수 있어요. 사료를 조금만 신경 써 주시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 같아요
✔️ 아직 아가라서 저지레가 있을 수 있어요.
✔️ 크고 있어요~발은 작아서 많이 커지진 않을 것 같아요
✔️ 대모님과 집 방문 있습니다.

 

반전매력 사우의 평생 가족이 되어 주세요~